손흥민은 이번 토트넘 리버풀 경기에서 시즌 6호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 200호 골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토트넘 리버풀 경기 중계 및 하이라이트를 알아보겠습니다.
토트넘 리버풀 경기 하이라이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6호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 골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10월 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3-2024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6분에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예상치 못한 역전승을 거두며
수비수 조엘 마팁이 자책골을 터뜨려 1-1 동점을 깨뜨리며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결정적인 승리로 토트넘은 시즌 첫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5승 2무, 승점 17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존 무패 행진을 달리던 리버풀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5승1무1패 승점 16점을 남겼습니다.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할 때 4-2-3-1 포메이션을 채택했고, 손흥민이 원톱 공격수 역할을 맡았습니다.
경기 초반 선두는 리버풀이 확보했습니다.
전반 13분 리버풀은 학포와 앤디 로버트슨의 연속 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두 시도 모두 토트넘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에 의해 능숙하게 막혔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중원에서 공을 다투던 중 커티스 존스가 이브 비소마의 정강이를 본의 아니게 밟아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전세는 역전됐습니다.
당초 주심은 옐로카드를 발부했으나 영상부심(VAR)을 통해 검토한 뒤 레드카드로 격상됐습니다.
토트넘은 숫자적 우위를 활용하여 빠르게 골망을 찌르는데 성공했으며, 주인공은 '해결사'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36분, 손흥민은 히샤를리송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중요한 패스를 보냈고,
손흥민은 오른발로 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리버풀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리버풀은 버질 판데이크가 헤딩으로 넘겨준 공을
학포가 골 지역 오른쪽 근처에서 오른발로 차 골을 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전반전을 1-1로 마치고 후반에 들어서 토트넘은 리버풀을 더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5분에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가슴으로 컨트롤한 후 오른발 바이시클킥을 연출했으나,
공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팔을 펴서 막아냈습니다. 이로써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받아서 다시 한 번 골대 정면에서 공을 다루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인해 골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6라운드 아스널전 이후, 손흥민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후반 23분에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되어 이날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24분에 디오구 조타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하여,
9명으로 된 상황에서 싸워야 했습니다.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던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한 강력한 크로스가
리버풀 수비수 조엘 마티프의 발에 맞아 자책골이 되면서 2-1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경기
손흥민은 현재 골감각을 최고조로 뽐내며 유럽 무대 통산 200골을 달성하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이끈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는 150골, 유럽 통산으로는 199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천적'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트넘은 최근 리버풀 상대 1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3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고 있어
토트넘 팬들은 그의 활약에 큰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5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현재 PL 역대 득점 순위에서 108골로,
피터 크라우치와 함께 역대 득점 2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토트넘 소속으로는 150골을 달성하여 클리프 존스(159골)와의 간극을 9골로 좁혔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또 하나의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바로 유럽 통산 200골입니다.
10-11 시즌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이후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29골, 토트넘에서 150골을 기록했는데,
이번에 1골을 더 넣으면 유럽 무대 200골을 달성하게 됩니다.
손흥민은 이 기회를 통해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 기록을 계속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개막 6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기록하며 4승 2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5골을 넣은 가운데, 영입한 제임스 매디슨은 2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디슨은 특히 최근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2골을 도왔으며,
새로운 '특급 도우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2017년 10월 이후 6년 만에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노리며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리그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토트넘전에서도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특히 최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9승 3무의 우세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는 현재 리그에서 3골 4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으며,
다윈 누녜스 역시 리그에서 3골을 터뜨려 공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 시즌 리버풀의 수비진은 6경기에서 5실점으로 안정된 수비를 펼치고 있으며,
토트넘을 상대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트넘 상대로 '천적'으로 알려진 리버풀이 다시 한 번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지명된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후 리버풀 상대로 첫 번째 승리를 이끌고자 합니다.
리버풀 상대로 뛰어난 골감각을 뽐낸 손흥민이 유럽 통산 200골을 달성하는 동안
토트넘 홈팬들에게 큰 선물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기는 내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