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0월 7일 밤 9시에 열리는 남자 축구 결승 한일전 라인업과 중계 및 중계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중계
대한민국은 10월 7일 밤 9시(한국시간)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중계는 TV 채널 SBS, KBS, MBC, SPOTV, TV조선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는 SPOTVNOW, afreecaTV 에서 볼 수 있습니다.
SBS 중계진(박지성)
SBS 는 배성재, 박지성, 장지현으로 중계진을 꾸렸습니다.
KBS 중계진(이영표)
KBS는 남현종, 이영표로 중계진을 꾸렸습니다.
MBC 중계진(안정환)
MBC는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으로 중계진을 꾸렸습니다.
SPOTV
SPOTV는 김명정, 임형철이 해설로 나섭니다.
TV조선
TV조선은 박문성, 이용수가 해설로 나섭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3회 연속 금메달 달성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지도 아래 한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는 중국 항저우 황룽체육센터 경기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우승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결승전에서 한국은 금메달을 놓고 일본과 대결하게 될 것입니다. 결승전은 7일 오후 9시 황룡체육센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은 5년 전 자카르타에서 맞대결을 펼친 한국과 일본의 두 번째 맞대결입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조영욱이 공격을 주도하고 정우영, 이강인, 엄원상 등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팀은 전반 5분, 잘 실행된 세트피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돌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프리킥 중 이강인의 영리한 패스가 이어졌고, 홍현석은 정우영에게 정확한 전진 패스를 전달했고, 엄원영이 받은 크로스를 정우영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골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대표팀은 전반 26분 잘롤리디노프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38분 골대 앞에서 상대 수비 2명이 공 처리를 서로 미루는 사이 정우영이 잽싸게 공을 낚아채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다시 리드를 잡은 대표팀은 후반 29분 우즈베키스탄의 부리예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끝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