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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 금시세
가장 최근 거래 일자인 6월 21일 금시세는
살 때는 1돈(3.75g) 446,000원
팔 때는 1돈(3.75g) 388,000원입니다.
지난 금시세를 알아보겠습니다.
| 날짜 | 살 때(3.75g) | 팔 때(3.75g) |
|---|---|---|
| 2024-06-20 | 441,000 | 387,000 |
| 2024-06-19 | 437,000 | 385,000 |
| 2024-06-18 | 435,000 | 385,000 |
| 2024-06-17 | 436,000 | 385,000 |
| 2024-06-15 | 439,000 | 384,000 |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6월 20일 오늘의 금시세는 상승했습니다.
오늘의 금시세 금 3.75g, 순금 1돈 살 때 금 가격은 446,000원(VAT포함) 입니다.
금시세 관련 기사
국제 금값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과 지정학적 위험이 금가격을 끌어올렸다.
목요일(20일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올해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2.1달러) 상승한 온스당 2,369.0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일 이후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값 상승은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인 데서 비롯됐다. 경제 침체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금의 긍정적인 요인이다.
귀금속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자보험 청구자 수와 신규 주택 착공 건수 등 새로운 경제 지표들을 주목했다.
5월 미국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연율 기준 전월 대비 5.5% 감소한 127만 7천 채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38만 채를 밑도는 수치다. 지난 4월 수치는 135만 2천 채로 하향 조정됐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약간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 8천 명으로 직전 주보다 5천 명 감소했다. 이번 수치는 WSJ 전문가 예상치인 23만 5천 명을 웃돌았다.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상적자는 전 분기 대비 159억 달러(7.2%) 늘어난 2,37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2,074억 달러)보다 증가폭이 더 컸다.
이러한 부진한 경제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귀금속 시장에는 연준이 올해 최소 두 번 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점도 금값 상승에 힘을 실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석유 인프라에 드론 공격을 이어간 데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은 더욱 커졌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 계획을 승인했다. 헤즈볼라 역시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을 표적으로 수십 개의 로켓 발사를 감행했다.
이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협정과 함께 중요한 저항 수준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는 금에 대한 매력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금은 지정학적 및 경제적 위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 매수세로 이어지면서, 금시세는 장중 한때 온스당 2,379.50달러까지 치솟았다.
다만, 달러화와 국채 수익률이 강세를 보이며 금값 상승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미국 달러 지수는 105.64로 상승했고,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4bp 이상 오른 4.257%를 기록했다.